로마서 7장 바로 읽기 – 율법과 복음, 육신적인 사람과 영적인 사람

로마서 7장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로마서 7장의 남편과 법의 관계, 육신적인 사람의 한계에 대해서 읽어봅시다.


1 형제들아, (내가 법을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법이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그를 지배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 무슨 법일까요?
여기서는 원어상 정관사가 없는 일반적인 원리로서의 법입니다.
일반적인 법 중에는 구체적인 결혼관계법도 있죠~
여러분은 결혼에 관한 법을 아십니까?
어떤 법이든 사람이 살아 있을 때만 적용되지, 사람이 죽으면 육신을 다스리는 법의 효력이 상실됩니다.


2 남편 있는 여인이 자기 남편이 살아 있을 때에는 법에 의해 그에게 매여 있으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녀가 자기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 여기서 요점은 사망이 법적 의무를 해제시킨다는 것으로 혼인법에 의해 법의 제한을 받는 여자가 남편의 죽음으로 자유롭게 되어 다른 사람과 결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은 죄와 율법의 지배에서 벗어나 부활하셔서 죽음의 권세에서 벗어나신 구주와 새로운 관계의 연합을 할 수 있음을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3 그런즉 만일 그녀가 자기 남편이 살아 있을 때에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간음자라 불릴 터이나 그녀의 남편이 죽으면 그녀가 그 법에서 해방되나니 그러므로 그녀가 다른 남자와 결혼할지라도 간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 이 말씀은 다음의 구절을 설명하기 위하여 법적용이 어떻게 되는지 대비시키는 것입니다.
결혼 관계의 법의 규제에서 벗어나는 것은 남편이 죽거나 내가 죽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남편이 죽었다고 합니다.
4절 이후는 이런 원리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죽으면 일반적인 법칙처럼 율법의 정죄의 효력이 사라진다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법 자체는 죽지 않습니다.
법이 죽는다고 말도 안되게 우기면 기본적인 이해도 없는 무지한 몰상식입니다.
만일 법이 죽는다면 죄가 죄로 성립되지 않고, 어떤 것을 해도 죄라고 정죄받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법죄자가 날로 늘어나는 현 시대에 그 범죄자들이 범죄자로 낙인찍히는 것이 안타까워 국가의 헌법을 폐기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유치한 논리 아니겠습니까?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게 되었나니 이것은 너희가 다른 분 곧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켜지신 분과 결혼하게 하려 함이요, 또 우리가 하나님께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이 구절이 이해 되는지 질문하겠습니다.
누가 죽었다고요? 율법?
땡 틀렸지요~
율법에 대해 누가 죽었군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못박히신 것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게 하셔서 죄와 법의 규정에 대해서 죽고 부활의 구주와 함께 살게 하기 위함입니다.
무엇을 위해서입니까?
예~
하나님께 이르는 열매 맺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열매는 육신의 열매가 아니라 성령의 열매입니다.
육신대로 살면 죽습니다.


5 우리가 육신 안에 있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은 죄들의 활동이 우리 지체 안에서 일하여 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맺게 하였으나

♥ 7장의 내용은 육신 안에 있는 육신적인 사람,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육신적인 죄의 활동이 지체 안에서 일하여 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육신적인 것은 그것이 아무리 종교적이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열정일지라도 죄의 활동임을 기억하십시오.
그런 것은 사망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심을 받았으면, 하나님께 이르는 성령의 열매를 맺고, 육신 안에 있으면 사망에 이르는 죄의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6 우리를 붙들던 것 안에서 죽었으므로 이제 우리가 율법에서 구출되었나니 이것은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 안에서 섬기고 글자의 낡은 것 안에서 섬기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여기서 붙들었던 것은 무엇이 붙들어 옭아맺습니까?
율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붙든 것은 죄의 권세입니다.
그러나 육신적인 자아가 죽으면(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죄의 권세가 다스리지 못하고 죄 아래 있음을 정죄하는 율법의 판결(선고)에서 구출되게 됩니다.

이것은 영의 새로운 것 안에서 섬기고 글자의 옛 방식으로 육신대로 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율법이 죽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율법이 죽었으면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수도 없습니다.
율법이 죽으면 어느 누구도 죄가 죄일 수 없기 때문에 육신적인 일도 죄가 되지 않고 사망에 이르는 열매도 없으므로 율법이 죽는다는 유치한 교리는 즉각 물리치십시오.
3절까지의 비유와 4절 이후의 적용에 헛갈리면 안됩니다.
4절 이후의 죽음은 남편이 아니라 내가 죽는 것로 계속 말씀합니다.
누구든 사탄의 거짓 교리에 사로잡히면 단순한 문법도 한글의 기초적인 이해도 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다음절을 잘 읽어 보십시오.


7 그러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율법이 죄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아니라, 오히려 율법을 통하지 않고서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리니 율법이, 너는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욕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 구원파를 비롯한 유사한 신복음주의자들은 율법은 죄라고 믿고 그 원리 아래서 로마서 7장을 설교합니다.
그러나 그런 성경에 대해 무식한 주장은 성경말씀을 폐기해버립니다.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주의자들은 율법에 대한 은근한 적대감과 비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율법이 죄가 아니라 선이라고 말씀합니다.
율법이 선하기 때문에 죄를 죄라고 정죄하는 것입니다.

혹시 한글을 읽은 줄 알면 잘 보십시오.
선한 도덕법은 탐내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만일 율법이 죽었으면 탐내지 말라는 명령은 명령이 아니며, 또한 탐을 내더라도 법이 없기 때문에 죄가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법은 선하고 살아서 탐심을 죄라고 분명하게 알려줍니다.
그래도 탐하지 말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구주께 나가십시오. 기도하십시오.
안된다고 주장만 하지마시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십시오.


8 그러나 죄가 명령을 통해 기회를 타서 내 안에서 온갖 종류의 욕정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었기 때문이라.

♥ 죄가 하나님의 명령(계명)을 이용해서 사람을 속여 더 많은 탐심을 갖게 유인합니다.
죄는 “정말 탐하지 않을 수 있어?”라고 사람을 주눅들게 만들어 더 탐하게 만듭니다.
육신적인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이 양심을 찌르면 더 강팤해지고 더 죄된 것을 고집하게 됩니다.
율법이 없었다면 죄가 죽어 권위를 행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죄가 활동하거나 생명도 없을 것입니다.
죄의 완전한 독성과 권세는 유일하게 율법이 그 제한과 금지로 개입할 때만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9 전에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내가 살아 있었으나 명령이 오매 죄가 되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 자기 의로 살았을 때는 자신이 펄펄 살아 있었으나 하나님의 명령을 깨닫게 되니 모든 죄가 드러나고 맙니다.
육신적인 삶은 죄된 삶이요, 자아가 살아 움직이는 것입니다.
영적인 율법의 속성을 참으로 깨닫게 되고 보니 모든 것이 죄요 자신이 죽음에 이른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10 생명에 이르게 하려고 정하신 명령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인 줄 내가 알았나니

♥ 율법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생명에 이르게 하려고 정하신 하나님의 명령인데, 육신적인 사람의 상태에 있는 죄의 통치 아래서는 사망에 이르고 있음을 이제 알았던 것입니다.


11 죄가 명령을 통해 기회를 타서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느니라.

♥ 알고보니 죄가 명령을 통해서 기회를 타서 나를 속이고, (죄: 거봐~ 죄인으로 태어났으니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구. 네가 죄를 짓는 것은 내 종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태생이 그래서 그래~~)하며 나를 사망으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죄는 율법을 통해서 기회를 잡아 속여 자신을 변명하며 강팤하고 더욱 탈선하게 만듭니다.
최초의 에덴에서부터 그렇게 속여 사망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사탄: 하나님이 정말 먹지 말라는 율법을 만들었어? 혹시…?)
이렇게 최초부터 유혹했고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신으로 성공리에 지금까지 왔지요.

다음회에 이어서….

FavoriteLoadingAdd to favorites

No Comments

Leave a Comment